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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한-룩 6·25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참전기록 영구 보존

계룡시가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희생과 한국전쟁의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하는 ‘한-룩 6·25 한국전쟁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시는 21일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참전 유물과 기록을 누구나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2025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참전용사 유물 인수에 이어 기록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한 협력 성과다.

아카이브에는 고(故) 길버트 하우펠스 참전용사의 한국전쟁 사진을 비롯해 백마고지 전투와 당시 한국의 모습, 참전용사들의 일상을 담은 기록이 수록됐다.

또한 VR 전시관과 온라인 전시관, 스토리맵, 타임라인 등을 통해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룡시는 이번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한국전쟁 참전 22개국의 기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세계평화 디지털 아카이브로 확대하고, 국제 보훈·평화 교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세계인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보훈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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