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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가을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산악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악사고는 9월~10월에 전체 출동 건수의 25%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실족 및 추락, 조난, 음주 산행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가을철이 시작됨과 함께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사고빈발 예상지역 발굴 및 산악 사고 구조 훈련 △드론 등 첨단 구조장비 활용을 통한 신속대응체계 확립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정비 △산악사고 위험지역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이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나홀로 산행 자제 ▲일몰 전 산행 끝내기 ▲산악위치표지판 촬영해두기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기 ▲음주 산행 금지 등이다.

김경철 서장은 “산악사고가 봄, 가을철에 집중되고 있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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