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 논산여성의용소방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돌봄·멘토링 사업 대상 가구에‘사랑의 카네이션’전달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9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멘토링 사업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이 방문하여 가정 내 위험 요소 파악과 간단한 안전교육은 물론 노년기에 생길 수 있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방지하기 위한 말동무 역할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정미숙 논산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대원들과 함께 만들었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어버이날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활동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