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 증가 및 다중이용시설 전기 사용 급증 등 화재 위험성 증가에 따라 7월 1일~8월 31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도내 여름철(7~8월) 화재건수는 총2,020건으로 전체화재의 19.4%를 차지하는 만큼 여름철은 화재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소방서는 실내휴양,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 대상 중 임의 대상을 선정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차단·폐쇄 및 피난시설 장애물 적치 행위 등이며,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및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을 실시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철 서장은 “여름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자주 찾는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화재 시 인명피해가 매우 크다”며, “시민분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