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넘어 실전까지… 맞춤형·전문과정 도입
논산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트스쿨’을 확대 운영하며 K-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6년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 ‘아트스쿨’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교육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트스쿨’은 영상·음악·웹툰 등 다양한 K-콘텐츠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관내 초·중·고 및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총 27회 운영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교육은 3월 30일 연무초등학교 전교생 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학생들은 마술 체험, 전문 녹음(레코딩), 영상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직접 제작자 역할을 경험하는 실전형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무비·레코딩·웹툰·DJ·댄스·코딩 등 2~6개 과정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운영 횟수도 30여 회로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수정예(10명 내외) ‘전문과정’을 신설해 방학 기간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다.
논산시는 ‘아트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트스쿨이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진로를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