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동면이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논산시는 성동면행정복지센터와 성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장기간 집 안팎에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이면서 화장실 이용과 숙식조차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악화된 상태였다.
위생 문제는 물론 화재와 질병 등 안전사고 위험도 커 즉각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집 안팎에 쌓인 폐기물과 쓰레기를 정리하며 대상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소와 정비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가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저장강박은 단순한 주거환경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논산시는 정기적인 상담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김창옥 성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