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토마토·벼 등 작물 피해 확인…추가 강수 대비 현장 대응 강화 –
부여군 세도면에서 발생한 강한 돌풍으로 비닐하우스 90동, 약 6ha 규모의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20분경 세도면 청포4리 황배마을부터 가회2리 해정이 일대까지 약 2km 구간에서 강한 돌풍이 발생했으며,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방울토마토와 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피해 농가는 15곳으로 확인됐다.
당시 세도면에는 시간당 최대 48mm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강한 돌풍까지 겹치면서 시설물이 날아가거나 찌그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여군은 즉시 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추가 강수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지역 배수시설 등을 긴급 점검하고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강수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주민 안전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