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친환경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기반 천적곤충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은 천적곤충 신청부터 수령,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그동안 전화나 방문으로 이뤄졌던 신청과 관리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농가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기능은 천적 재고 확인과 신청, 수령 현황 조회, 알림톡 서비스, 사후관리 기능, 농가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AI 리포트 등이다.
부여군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농가별 천적 활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충 발생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방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농업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장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가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