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오늘 저녁은 아빠가 뚝딱! 맛있는 요리 도전
– 농업기술센터, ‘아빠의 건강요리 교육과정’ 열어 큰 호응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자)는 지난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년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건강요리’ 교육과정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중년 남성들을 위해 개설하였으며, 수강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평일 퇴근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순두부해물찌개 ▴오이나물 ▴베이컨감자스프 ▴골뱅이무침소면 등 요리를 처음 접하는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와 특별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식자재 손질 및 양념장 활용 등 기초 조리 방법도 함께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요리가 어색하고 서툴지만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도전하기 어려워했던 중년 남성분들에게 도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자비의 쌀 나눔’ 진행
– 자원봉사센터 연계 사랑의 쌀 나눔…시민 복지증진 기여 –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수옥)은 지난 24일 대전 형통사에서 기부받은 쌀(20kg) 20포를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민과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기부받은 쌀을 당초 진행하고자 했던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에 추가하여 사용할 예정이며, 남은 쌀은 엄사면과 금암동에 설치되어 있는 공유냉장고 우채통(우리가 채우는 나눔통)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지역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개소하여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시민의 복지증진에 꾸준히 기여하여 왔으며, 플리마켓, 후원물품 이용 생필품 박스제작 지원, 지역후원업체 연계 반찬 나눔사업 등 지역 나눔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