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백미 70포 기탁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로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이영술(서울 송파구 거주)씨가 지난 6일 장곡리를 방문해 백미 70포(10kg)를 기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 환자 지원, 전공의 수련 지원 등 의료분야 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이씨는 지난해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2백개(5백만원 상당)와 쌀 5톤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씨는 “귀농 예정지의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대치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용 대치면장은 “항상 우리 지역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