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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추진

부여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추진

-1985년~2007년 출생한 예비농업인과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 대상-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부여군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영농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농업인은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5~2007년 출생자)의 예비농업인과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부여군민이다. 예비농업인의 경우 영농기반 마련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부여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액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 청년농업 희망카드를 통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한기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한다.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늘어난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돼 의무 영농 중인 청년 농업인, 후계농업인, 우수후계농업인의 경우 영농활동을 유지하는 한 농외근로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인력지원팀(☎041-830-2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이 올해는 농업외의 근로활동에 관련한 규제가 완화됐다.”라며“청년의 영농 정착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수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14명, 2021년 25명, 2022년 26명, 2023년 32명, 2024년 56명으로 총 153명의 청년 농업인이 해당 정책을 통해 부여군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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