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제13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 위촉
제13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 위촉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9일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센터장 정점숙)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13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의 14명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봉사자로서의 다짐과 ’25년 상담센터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월 기본교육과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는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상담센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사례 회의와 슈퍼비전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성인권동아리, △폭력피해자 회복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미술 치료 놀이 사업, △성문화체험 교실 등 피해자와 가족 대상 상담 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정점숙 센터장은 “이번 봉사단 모집에 많은 관심으로 모집정원을 초과하여 함께 하지 못하는 봉사자도 발생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폭력 없는 세상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여성과 아동 청소년보호를 위한 안전망 확보와 함께 살기 좋은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