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화목보일러 따뜻하게! 안전은 철저하게!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한파가 지속되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며, 최근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에 달하며, 재산피해액은 116억 원에 이른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연료비 절감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설치 및 사용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주택과 창고 등에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흔하며, 이는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 △사용 전 점검하기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기 △재는 불씨 확인 후 처리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장수용 서장은“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화목 보일러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