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안전한 전기사용, 화재예방의 첫걸음

논산소방서, 안전한 전기사용, 화재예방의 첫걸음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전기화재 발생 저감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알렸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 ~ ’24년) 논산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03건으로써 전기 화재는 140여건(27.8%)을 차지했다.

전기화재는 △먼지, 습기 등이 쌓여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 현상 △전로에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가 흐르는 과부하 현상 △ 전기기구의 노화 등으로 인한 합선 및 단락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장수용 서장은 “작은 전기 안전수칙 실천이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며 “평소 전기 사용 습관을 접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