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방산 ‘빅4’와 손잡았다… 혁신클러스터 유치 총력
한화·현대로템·LIG넥스원·KAI 협약… ‘K-헌츠빌’ 도약 본격화
논산시가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가 전략사업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충청남도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이른바 방산 ‘빅4’ 기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유도무기, 기동장비, 포병체계 등 국내 방위산업 핵심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기업과 연구기관, 군 인프라를 집적해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논산시는 현재 조성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공급망 모델을 제시하며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 지역 내 군 인프라와 연계해 국방산업 특화 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논산시는 이번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첨단 방산기업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전담 TF 운영과 함께 연구기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공모 준비를 이어왔으며, 향후 방위사업청 공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국방산업 기반을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헌츠빌’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