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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이해하고 꿈을 잇다, 논산시가족센터 ‘문화 마실길’ 운영

논산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주여성, 유학생들의 통·번역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 ‘문화 마실길’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 마실길’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비 통·번역 인력으로서 필요한 문화적 소양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주요 문화유산과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과 가치관, 생활문화를 배우고, 현장 체험과 문화 해설을 통해 언어를 넘어 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협력기관인 건양대학교를 방문해 현직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통번역사의 역할과 필요 역량, 취업 과정 등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어 충남 서천의 문헌서원과 한산모시문화제를 찾아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통번역은 언어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통번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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