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구축한 실시간 주차 안내 시스템으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논산시는 ‘2026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홍보협력실이 개발한 ‘예산 제로(0) 실시간 축제 주차 안내 시스템’으로, 논산딸기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와 교통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예산 없이 자체 구축한 적극행정 사례다.
기존에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혼잡 상황을 알지 못해 특정 주차장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정체와 민원이 반복됐다. 이에 시는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 용역이나 유지관리 비용 없이 실시간 모바일 주차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주차장 혼잡도를 원활, 보통, 혼잡, 만차 등 4단계로 표시하고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을 연동해 방문객들이 여유 있는 주차장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수기 정보와 현장 상황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정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논산딸기축제 기간 2만4,954명이 시스템을 이용했으며, 주차와 교통 관련 민원 비중도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산시는 이번 사례가 적은 비용으로도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 지역 축제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