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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초고압 송전선로 대응 민관 대책위 출범

부여군이 345kV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송전선 대응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주민 재산권과 생활환경 문제 등을 논의했다.

대책위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에너지 분야 전문가, 한국전력공사 입지선정위원,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책위는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 보호 대책 마련과 함께 정부·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및 지방소멸 대응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충남도에도 시군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 대응기구 구성을 요청했다.

부여군은 국가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특정 지역에 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 지산지소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용우 군수는 “국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특정 지역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과 지방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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