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4개 대학 연합 교수학습지원 성과 포럼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교수학습지원센터(원장 김평환)가 5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협력과 융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수학습지원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4개 대학 연합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양대, 대구대, 제주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이번 포럼은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前 한양대학교 총장)이 ‘교수학습센터, 대학의 존재 이유를 말한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미래 비전과 대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혔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AI 활용 교과목 우수 사례 ▲자기 수업 개선 실행 연구 ▲수업 개선 지원 사례 ▲VR 수업 적용 사례 등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Co-PBL@제주, 경주, 부산, 대전’ 프로그램과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우리들의 공부 버디’ 참여 후기 등은 실질적인 교수·학습 개선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평환 건양대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수학습 지원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