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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인공지능학과, 졸업생 조기취업 달성하며 우수 AI인재 양성 박차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졸업생 조기취업 달성하며 우수 AI인재 양성 박차

2021학년도 신설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공지능학과(학과장 박종욱)가 올해 첫 8명의 졸업자를 배출하는 가운데 의료, 학계,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25년 2월 졸업생 중 4명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 연구원으로 조기취업했다.

이들은 학부 시절부터 건양대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경험을 쌓으며 실무 역량을 키움으로써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및 개발 역량을 쌓았다.

다른 졸업생 2명은 국내 우수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해 인공지능 분야의 심화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학부 과정에서 쌓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석·박사 과정을 통해 거대언어모델 및 의료데이터 분석 등 특화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 박종욱 교수는 “첫 졸업생들의 우수한 취업성과는 우리 학과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AI 인재를 양성해왔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SW중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혜택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인공지능학과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네이버클라우드아카데미 운영, 해외 인턴십 확대, 소중 마일리지 장학금 도입 등 학과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역량을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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