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26일 저녁 창의융합캠퍼스 분수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문화공연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건양대 총학생회 ‘다온’이 주관하고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음악회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참여해 “The W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윤지, 테너 이명현, 오보에 김예술, 퍼커션 박병진을 비롯해 함신익 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아르디티의 ‘입맞춤’,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다단조 1악장’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건양대 재학생들은 물론 건양대 이철성 총장을 포함한 다수의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철성 총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해준 총학생회와 좋은 공연을 지원해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를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캠퍼스 라이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