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km·1,839필지 대상… TF 구성해 단계적 정비
계룡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위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계룡시는 관내 하천과 계곡 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시설을 전면 조사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불법 점용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정부의 점검 강화 기조에 맞춰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조사 대상은 지방하천 5개소, 소하천 9개소를 포함해 총 43.9km, 1,839필지에 이른다.
시는 3월 31일까지 1차 조사, 이후 6월부터 9월 30일까지 2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건설교통실, 시민소통담당관, 도시건축과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0일 첫 TF 회의를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사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사 기간 내 누락 없이 전수조사를 완료하기 위한 협업 강화와 점검 체계 구축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부시장은 “기한 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 점용시설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습·고의적 위반 행위에는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계룡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불법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우기 전 정비를 마무리해 하천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