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C
Nonsan

국방도시 논산의 대전환, 방산혁신클러스터 품었다

논산시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미래 국방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와 논산시를 비롯해 황명선 국회의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건양대학교 등 지역 산·학·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함께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는 ‘AI국방로봇, 충남·논산에서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총 499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다. 방산 인프라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R&D), 실증, 생산, 사업화, 인력 양성을 지역 내에서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미래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선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논산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국방군수산업도시’ 비전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국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과 함께 산·학·연·군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미래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미래 전장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국방로봇 분야를 특화 전략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는 이미 폐교된 황화초등학교를 활용한 로봇통합성능시험장을 운영하며 AI국방로봇과 무인체계의 연구개발, 시험, 실증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앞으로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로봇통합성능시험장, 건양대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기업 성장, 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국방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방산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은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기존 국방 인프라와 첨단 AI국방로봇 기술을 융합해 논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군수산업의 메카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국방산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기사

인기기사

배너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