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관촉건널목이 지하차도로 탈바꿈하며 논산의 대표 교통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는 관촉사거리 일원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철도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호남선 논산역구내 관촉건널목 입체화 신설공사’를 완료하고 30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지하차도를 둘러봤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8억4,600만 원을 투입해 반월동 관촉사거리 일원에 길이 170m, 폭 14~25m 규모의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2020년 착공해 올해 5월 준공을 마쳤다.
관촉건널목은 열차 운행 때마다 차량 정체가 반복되며 시민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이번 입체화사업으로 철도와 도로가 분리되면서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철도 안전성과 교통 흐름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논산시는 출퇴근 시간대 이동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관촉건널목 입체화사업은 시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