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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의 숨은 잠재력 깨우다!

– 대전과의 시너지…계룡시의 미래 밝히다
– 국방산업 클러스터…계룡-논산 연계 발전
– 계룡시, 10만 도시 달성 목표

4일 계룡시 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와 지역 언론인 간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 도지사의 인사말과 함께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계룡시와 논산시의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그는 “계룡은 대전과 인접해 있으며, 농촌과 도시의 특성을 모두 갖춘 도시로, 삶의 질이 높은 곳”이라며 계룡시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의 노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언론인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지사의 의견을 구했다.

-계룡시의 소외 문제

한 기자는 계룡시가 충남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계룡시가 대전과 인접해 있어 도시가 누릴 수 있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군무원과 군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진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국방산업 클러스터 

  또 다른 기자는 국방산업 클러스터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김 도지사는 계룡시와 논산시를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함께 발전시키는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논산과 계룡을 따로 나눌 필요 없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전에서 출퇴근하는 인구를 계룡으로 유입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인프라 및 재정 지원

 계룡시의 재정 상태가 열악하다는 점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김 도지사는 도 차원에서 작은 SOC 및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계룡시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지를 보였다.

–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 파견 요청

 한 언론인은 최근 당선된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국회 사무실 직원을 파견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파견 요청은 이해하지만, 국회 사무소가 이미 대관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추가 파견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이 지역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 기존의 보좌관 및 비서관들을 활용하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계룡시의 인구 증가와 발전

  또 다른 기자는 계룡시의 인구 증가와 발전 전략에 대해 질문하였다. 김 도지사는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10만 도시로 발전시키고, 대전과의 인접성을 활용하여 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계룡시가 다른 도시보다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언론인 간담회는 충남도와 계룡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갖고 충청남도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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