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24일 기민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총 3교를 지원한다. 등굣길에 학생들은 생명존중 서약서를 읽고 앙상한 나무에 꽃, 나뭇잎을 만들어주는 상징적인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고취한다. 또한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생명존중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등굣길에 선생님들께서 해주신 응원의 한마디에 힘이 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