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뷰티까지 확장… 엑스포 앞두고 민관 협력 본격화
‘세계딸기산업수도’ 논산이 딸기를 단순 농산물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는 데 본격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간기업 10개사와 ‘논산딸기 상품 개발 및 엑스포 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식품·유통·뷰티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딸기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제닉, 오뚜기, 성심당, 빙그레, 대상, HY, CJ, 선양, 쿠즈락, 프레시코 등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딸기 기반 디저트·베이커리·가공식품은 물론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자사 제품에 엑스포 브랜드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를 통해 딸기 산업의 영역을 가공·유통·관광까지 확장하고, 민간 중심의 시장 확대와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생산에 머물던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 전반이 참여하는 산업화 기반을 확인했다.
논산시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추가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는 글로벌 디저트 산업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라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논산딸기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