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으로 이송병원 선정 시간 단축

논산소방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으로 이송병원 선정 시간 단축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14일 겨울철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를 위해 논산백제병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이송병원 선정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응급환자 비상응급 이송 체계를 강화하는 논의를 하였다.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이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단말기를 이용해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각 의료기관에 전송되고, 응급환자의 상태와 중증도를 기반으로 최적의 병원을 구급대에 자동으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소방에서는 필요 이상의 확인 전화, 현장 체류 시간을 줄여 환자 처치에 집중할 수 있어 응급환자 이송지연을 최소화하여 골든타임 등을 지킬 수 있으며, 병원에서는 환자 성별, 나이, 의식상태, 활력징후, 주호소 등 환자 상태를 조기 파악하여 환자 도착 시 빠르고 효과적인 처치를 기대할 수 있다.

장수용 서장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