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본격적인 장마와 휴가철 등 사고에 대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119다매체 신고 서비스’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당시엔 청각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가정, 노령층 등에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아지며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매체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 6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3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나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정확한 재난 현장을 알릴 수 있고 특히‘119신고’앱을 통한 신고는 GPS 위치정보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김경철 서장은 “시민들이 위급상황에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떠올려 원활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