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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주의 당부

논산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주의 당부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겨울철 화재 취급 부주의에 따른 음식점 주방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논산시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총 16건으로, 그 중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요인 8건(50%)으로 가장 높았다.

음식점 주방화재는 주방에서 화기를 부주의하게 취급하거나 후드·덕트 등에 쌓인 기름때에 불티가 옮겨붙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후드·덕트에 불이 붙는 경우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렵고 초기 진화가 어려워 연소 확대의 우려가 있다.

이에 주방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음식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 주방후드 기름때 제거 △연소 기구 불꽃 구멍 청소하기 △튀김요리 시 물기를 없애고 적정한 기름 온도 유지하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 금속용기 사용하지 않기 △주방 내 K급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장수용 서장은 “음식점 주방 내에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기적인 안전관리 실천으로 지역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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