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를 위해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마트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소방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선물과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매체 및 전광판 송출 ▲언론매체, SNS 게시물 게재 등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김경철 서장은 “명절 기간은 요리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번 추석에는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선물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에게 안전을 선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