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행사 가져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9일 오후 2시 논산 연무체육공원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소방 가족 200명이 참석하여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논산소방서 및 논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는 전·현 의용소방대원의 색소폰 공연·유아 하임리히법 상황극·의용소방가 합창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행사가 끝난 뒤에 소방기술경연대회가 개최되어 2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소방호스끌기 종목에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연결과는 논산남대 백문섭 대원·광석여대 이혜정 대원이 1위, 양촌전담대 김광석 대원·벌곡여대 김효진 대원 2위, 연산남대 박영덕 대원·논산여대 문미영 부장 3위를 차지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이 소방활동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단체로 논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는 2022년 기준으로 23개대, 59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희선 소방서장은”첫 개최하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의 안전에 늘 적극 나서주시는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