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현장 속 마음 치유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소방관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업무 중 겪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해소를 위해“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 직무 특성상 참혹한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적 안정을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하여 1:1 상담을 통해 소방관들의 정신적인 회복과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4시간 안심콜 센터도 운영되는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거나 폭언·폭행을 당하는 등 긴급한 심리적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긴급심리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장수용 서장은 “소방관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만큼, 그들의 정신건강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통해 소방관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