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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폭염 시 온열질환 주의 당부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 대비태세를 갖추고 안전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열사병이나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온열질환의 증상은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3년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온열질환별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 115명(58%), 열사병 29명(15%), 열실신 28명(14%), 열경련 24명(12%), 열부종 1명(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대 활용 온열질환 대피태세 확립(폭염구급대 운영) ▲온열질환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급수ㆍ살수 지원 ▲폭염 대비 안전수칙 안내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법 안내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폭염 안전수칙으로 ▲인터넷이나 각종 방송매체를 활용해 기상상황 상시 확인 ▲폭염이 예상될 때 고강도 야외활동이나 폐쇄된 장소에서의 작업 지양 ▲작업 시 물ㆍ이온음료 등 적절히 섭취 ▲냉방기기 활용 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 예방 등 행동요령을 강조하고 있다.

김경철 서장은“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며“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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