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산업·재난예방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 전략 점검
논산시가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5,264억 원으로 정하고 미래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방군수산업 기반 강화와 재난 예방,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인 예산 확보 단계에 들어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현 시장 주재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5,26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4,392억 원보다 87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핵심사업과 신규사업의 추진 전략,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대형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사업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2,394억 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615억 원)
△방산혁신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사업(499억 원) 등이다.
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11억 원)
△감절·신암·산동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7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도 검토됐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및 축산악취 개선사업(145억 원)
△득윤2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41억 원)
△시도11호(노티~화곡) 확포장공사(40억 원) 등이다.
논산시는 정부와 충청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핵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방군수산업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예방과 지방소멸 대응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참여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과 예산 반영 상황 점검,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대응,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정도 이제는 경영 중심의 관점에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예산 편성과 심의, 의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한 만큼 전략적인 판단과 재정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