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C
Nonsan

논산시,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도와

논산시,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도와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대상은 2,000㎡(약 600평)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농 또는 65세 이상의 홀로 되신 여성농업인, 논산시에 귀농ㆍ귀촌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보 농업인, 농업 활력 증진에 힘쓰는 관내 도시농업 참여자이다.

지난해 189농가를 대상으로 약 319회, 총 42ha규모의 농작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60농가에 약 3.8ha 규모 농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효율적인 농작업 수행을 위해 전문 인력 2명, 차량 지원 인력 1명 등을 가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행 인력들은 돌 수집부터 경운작업, 파종,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르신의 농작업 활동을 돕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농지원부, 주민등록등본 또는 신분증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융복합지원과 농업기계팀(☎041-746-8335, 8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생명의 근간인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인이 흘리는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고기사

인기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