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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돈암서원 유경사 국가지정 승격을 위한 전문가 학술포럼 개최

논산시, 돈암서원 유경사 국가지정 승격을 위한 전문가 학술포럼 개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돈암서원 유경사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전문가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내 선현의 위패를 모신 유경사(숭례사)의 건축사적·역사적 의미를 밝히기 위한‘돈암서원 유경사의 의미와 가치(이왕기, 목원대학교 명예교수)’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3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돈암서원의 입지 및 배치 특성(조상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소장)’ △‘돈암서원 유경사의 건축적 특징(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 △‘이건 및 보수한 건물의 문화유산적 가치(성봉현, 충남대학교 연구교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17세기 돈암서원의 원형을 간직한 유경사의 건축사적 중요성을 밝히겠다”며 “2008년 이미 보물로 지정된 바 있는 응도당과 함께 유경사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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