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20곳 순회… 검진부터 교육까지 원스톱 제공
논산시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호흡기 건강 관리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내 주간보호센터 20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 특수 검진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검진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진행됐다.
디지털 흉부 엑스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판독과 정밀 분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결핵의 주요 증상과 올바른 기침 예절 등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결핵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검진 이후 관리도 이어진다. 보건소는 유소견자로 분류된 어르신에 대해 보건소 결핵실과 연계한 확진 검사를 진행하고, 확진 시 즉시 투약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치료 과정은 완치 시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가족과 시설 내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함께 실시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밀집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검진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상시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