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1,03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시민의 삶의 모습과 사회변화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하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19명의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1,030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은 ‘인터넷 조사’로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남도 공통 51개 항목과 논산시 특성항목 10개로 이뤄져 있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충청남도 사회조사 홈페이지(https://www.narastat.kr/icn2022)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적 상태를 측정하여 시민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빅데이터 자료”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담당부서 |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정책팀 | 건강도시지원과장 | 이혜란 | 041-746-8050 | ||
건강정책팀장 | 이규화 | 041-746-8051 | ||||
사진있음■ | 사진없음□ | 매수:매 | 담당자 | 김혜진 | 041-746-8092 | |
논산시, 발달장애인 대상 무료치과진료 제공 호응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관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발달장애인은 1천여 명에 달하며, 일반인과 달리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장비 시스템이 구축된 인근 대학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건양대학교와 발달장애인 치과 무료진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평일에는 치과 내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매주 토요일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는 논산치과의사회 제일치과(원장 오진섭·이의원), 강경치과(원장 유대현), 연산치과(원장 홍준태)와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사회복지학과·간호학과 자원봉사자, 논산시보건소의 협업과 적극적인 봉사로 이뤄진다.
2022년 7월 말 기준 발달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19건, 충치 충전 치료 14건, 발치 7건, 치아 신경치료 3건 등 충치 및 치주질환 치료는 물론 영구치 교환기 예방 치료를 병행해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오집섭 제일치과 원장은 “20대 이하 연령층 영구치아는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이 중요한 만큼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적 진료 제공으로 구강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 가족들도 “평일에는 직장 때문에 내원이 어려웠는데, 주말에 무료로 진료를 받는 것은 물론 구강 관리 교육까지 병행되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접근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충치예방 불소도포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점심직후 잇솔질 실천율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무료 진료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041-746-80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