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중학교(교장 윤원식)는 25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청렴지킴이 등교 캠페인 및 청렴 표어 제안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청렴지킴이 단원 및 학부모회 회원 15명, 학생 대의원회 임원 9명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고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전하며 청렴 표어 제안 대회에 참여를 유도했다.
등교 캠페인을 담당한 교사는 “청렴하지 못함은 부정행위를 통해 금품 등을 수취하거나 부조리한 관행을 묵인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소홀히 하는 것도 청렴하지 못한 행위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청렴지킴이 회장은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청렴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뜻깊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학교에서 학생들과 마주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예전처럼 밝고 생동감있는 학교생활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