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 다문화 꿈길성장 한국어캠프와 문화체험학습 진행
-문해력 지도를 통한 의사소통능력 함양과 문화체험으로 신나는 하루-
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8일까지 2주간 중도 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꿈길성장 한국어캠프와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 한국어캠프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테마를 나누어 운영되었다. 오전 수업은 학생 수준별로 ‘일상 한국어 따라잡기’ 2개 반과 ‘심화 한국어 도약하기’ 1개 반으로 나눠 강사와 현직 교사로 이루어진 한국어 강사 3명이 7명의 학생을 집중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친구들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예술·체육 수업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였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한국어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꿈길성장 대전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대전 오월드와 대전 신세계백화점 실내 스포츠 센터 및 아쿠아리움에서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산업과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우열 교장은 “다문화 꿈길 성장 한국어 캠프가 중도 입국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즐거운 학교생활과 한국 문화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논산중학교의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