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워크숍’ 성료
– 부여군, 지역 국가유산 활용 역량 키우기 위한 워크숍 개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국가유산 활용 전문가, 국가유산 활용사업 수행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유산 활용사업 수행단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금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역 국가유산 활용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의 국가유산 활용사업들을 되짚어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부여군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그간에 추진했던 워크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워크숍 대상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국가유산 활용 분야) 선정 단체에서 공모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민으로 확대하여 더 새롭고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지역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국가유산을 재발견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국가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총 9건이 선정돼 올 한해 즐겁고 유익한 문화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