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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9기 정책 실행 점검…84건 현안 추진방향 마련

부여군이 민선9기 군정 운영의 실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84건의 현안사업과 정책을 종합 점검했다.

군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민선9기 부여군수직인수위원회 현안 및 정책제안 검토결과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에 담긴 현안사업과 정책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민선9기 군정의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토 대상은 재정 건전성 회복과 조직 운영 개선, 공공시설 관리체계 정비, 공모사업의 선택과 집중, 주민참여 확대 등 84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백마강 테마파크 운영 정상화, 왕포리 스마트팜 사업 등 주요 현안과 함께 군 조직 개편, 산하기관 운영체계 개선, 협의회 기능 재정립 등 행정 혁신 과제도 논의됐다.

또한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과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의 추진 방향과 재정 부담, 운영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부여군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건전성, 군민 체감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유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인수위원회 제안을 단순히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선9기 군정 운영의 기준과 원칙을 정립하는 과정”이라며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군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절차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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