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폭력 없는 지역사회 “행복한 우리”
-제10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 위촉-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3일 부여군성폭력상담소에서 ‘제10기 희망모아 민들레 봉사단’을 위촉했다.
희망모아 민들레봉사단은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 성교육 체험교실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폭력예방과 올바른 성의식을 위해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교육과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토론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학생인권 동아리 활동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폭력예방 부모교육 △성·가정폭력 회복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놀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개소해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부여군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여군민을 위한 올바른 젠더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