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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폭주족·불법 개조 오토바이 ‘굉음 테러’… 주민들 “밤잠 설치는 고통”배기음·음악 폭주까지… 주택가 새벽시간 소음 피해 심각

심야 폭주족·불법 개조 오토바이 ‘굉음 테러’… 주민들 “밤잠 설치는 고통”배기음·음악 폭주까지… 주택가 새벽시간 소음 피해 심각

주민들 “불법 개조 업체까지 강력 단속해야

“inbcTV 대표기자 박준홍

최근 심야 시간대 불법 개조 오토바이와 폭주족의 굉음으로 인해 주택가 주민들의 수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배달 오토바이와 일부 폭주 오토바이의 과도한 배기음은 물론, 오토바이에 별도의 스피커를 장착해 음악을 크게 틀고 질주하는 이른바 ‘음악 폭주’까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논산시 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불법 개조 오토바이와 배달 오토바이가 아파트 주변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서 큰 소음을 내 잠을 자주 깬다”며 “한밤중에도 굉음이 반복돼 제대로 쉬지 못하는 날이 많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오토바이는 소음을 크게 내도록 배기장치를 불법 개조한 상태로 운행되고 있으며, 심야 시간에도 주택가를 반복해서 질주해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토바이에 고출력 스피커를 장착해 음악을 과도한 음량으로 재생하며 주택가를 달리는 ‘음악 폭주’ 행위까지 나타나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이 같은 행위는 단순한 소음 피해를 넘어 어린이와 노약자, 수험생 등 주택가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심야 시간만 되면 창문을 닫아도 배기음과 음악 소리가 실내까지 울려 퍼져 정상적인 수면이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A씨는 “불법 개조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단속뿐 아니라 불법 개조를 해주는 업체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경찰과 행정당국이 심야 시간대 집중 단속을 확대하고, 불법 개조 오토바이와 폭주 행위, 이른바 ‘음악 폭주’에 대해서도 강력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또한 불법 개조를 알선하거나 시공하는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소음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적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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