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기후변화가 인류 건강 위협 중!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새 정부에 바란다」세미나 개최! |
▷ 최근 지구적인 자연재난으로 피해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어, 재난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의 주기에 맞춰 선제적 대응 필요▷ 이명수 의원 “국정감사 때마다 각 부처에 기후변화로 인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답변뿐. 범정부적인 문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방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안으로 수립되어야 함” |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1일(목) 오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자연재난협회와 공동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새 정부에 바란다」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이명수 의원과 전병성 회장(한국자연재난협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부경대 오재호 명예교수의 「기후변화: 자연재난이 재앙으로」▲ 한국산불학회 문현철 회장의 「기후변화와 산불대책」 ▲ 경기대 이승희 교수의 「자연재난 폐기물 처리 현황 및 관리방안」 ▲ 대진대 장석환 교수의 「새 정부 기후변화 대응 치수대책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각 부처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지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소극적이며 미온적인 답변뿐이었다. 기후변화가 인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특정 정부 부처 차원을 넘어 범정부적인 문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이며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자연재해가 과거와는 다른 패턴으로 나타나고 있어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방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안으로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전병성 회장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는 공통의 관심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와 행사를 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며, “좋은 발표 내용들이 새 정부의 자연재난 대응 정책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패널 토론에는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 임항 한국내셔널트러스트 공동대표, 박수택 생태환경평론가,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