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이 주민자치회와 한국해비타트의 손길을 모아 주거 취약가구의 새로운 보금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옥산면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옥산면 주민자치회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실내 화장실과 욕실이 없어 야외 간이시설을 이용해야 했고, 노후화된 주택 벽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한국해비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붕 보수와 실내 화장실 설치 등을 중심으로 약 3주간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첫날에는 옥산면 주민자치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집 안팎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있었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