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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건넨 작은 위로, 계룡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성료

계룡시가 운영한 ‘2026년 상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복골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와 성인을 비롯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장애인 등 20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반려식물을 가꾸고 텃밭 작물을 수확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

특히 자연물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아와 장애인의 긍정 정서는 향상되고,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어린이의 스트레스 지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자연이 전하는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 참여자는 “식물을 심고 돌보는 동안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자연 속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업의 가치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보듬고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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