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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청소년문학상 희곡·시나리오 창작교실 성황리에 마쳐

30명의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 숨겨진 극작 재능 찾으며 창작 역량 함양…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중학생,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0일(수) ‘충남청소년문학상 희곡·시나리오 창작교실’(이하 창작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의 극작 재능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 신청 학생 72명 중 30명(희곡 창작 12명, 시나리오 창작 18명)을 선정해 소규모 모둠 실습 및 발표 형식의 강의가 6시간 동안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강의는 ▲희곡과 시나리오 어떻게 다른가/ 이인호(공연예술창작소 펴다 대표) ▲희곡 어떻게 쓸까/ 박성용(온양고 교사) ▲시나리오 작법/ 원영상(명지대 객원교수) ▲희곡 시놉시스 짜기와 발표/ 이인호(공연예술창작소 펴다 대표), 박성용(온양고 교사) ▲시나리오 시놉시스 짜기와 발표/ 문명현(온양용화중 교사), 원영상(명지대 객원교수)를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자발성과 주도성을 갖고 강의에 참여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평소 우리 학생들이 극 부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지만, 이를 충족시킬 만한 교육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충남 청소년문학상의 확대 운영과 연계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창작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전에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추가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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