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7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131명의 한글대학 강사를 대상으로 ‘2022년 한글대학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회복과 함께 ‘찾아가는 한글대학’대면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한글대학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 간 소통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정 에듀인인재개발아카데미 대표와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효과적인 강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강사 자기관리와 스마트워크’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한글대학 강사로서 임하는 자세와 학습일정 등 자기관리 방법 등을 강조하며, 역량강화를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의지를 지속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대면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 서로 간 소통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글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주2회 다양한 학습자료를 각 가정에 배달하고, 전화를 통한 일상대화를 나누는 등 어르신들의 학습을 중단하지 않고, 소소한 일상의 배움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